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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치신뢰와 정치효능감이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검증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선거참여와 같은 제도적 참여영역에서는 ‘고 신뢰-저효능감’이 정치참여를 강화시키지만, 항의의 정치 영역에서는 ‘저 신뢰․고 효능감’의 격차가 정치참여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고, 이를 선거참여 및 비선거참여(관습적/비관습적 참여, 온라인/오프라인 참여) 유형을 중심으로 검증하였다. 첫째, 선거참여에서는 정치효능감(+)과 정치신뢰가 참여(+)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검증되었다. 둘째, 비선거 참여 유형에서는 정치효능감은 정(+)의 방향, 정치신뢰는 부(-)의 방향으로 정치참여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 선거참여/비선거참여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점이 발견되었지만 비선거참여 유형 내에서의 온라인참여/오프라인참여, 관습적 참여/비관습적 참여 사이에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