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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연구 (Print ISSN: 1226-0789 / Online ISSN: 2733-8614)

학술지명 : 의정연구 저자명 : 2012-05-10 14:44:59
발행연도 : 2012 18권 1호 통권 : 35호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언론보도의 사회적 현실구성
초록보기
주요 공직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제도의 경우 수용자는 주로 미디어가 구성하는 현실에 의존해 인물을 검증하게 된다. 따라서 인사청문회 ‘보도’에 대한 논의는 인사청문회 그 자체에 대한 논의만큼이나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이 연구는 11회에 걸친 역대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와 그를 보도한 기사를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실제 청문회에서는 ‘직무역량’에 대한 질의가 절반 이상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사에서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관련된 질의가 보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야당의원이 제기한 질의를 실제 청문회에서 있었던 빈도보다 훨씬 더 높은 빈도로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고위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최상의 조건으로 ‘청렴한 도덕성’을 제시하고 있었으며, 직무능력은 상대적으로 주요 의제로 채택하고 있지 않고 있었다. 이는 언론이 사실 관계에 기반한 청문회의 객관적 정보보다는 후보의 도덕적 청렴함에 대한 평가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었음을 나타낸다. 본 논문의 결과는 향후 언론이 이성적 판단에 근거한 균형 잡힌 검증을 보완하기 위해 도덕적 검증과 사실 검증의 균형점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지니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주제어: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청문회 보도, 미디어 현실구성, 프레임
첨부1
05_박성희_임윤주.pdf(867.1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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